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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위크 - [충무로 뉴파워①]
‘인디플러그’ 고영재 대표, 대중을 향한 독립 영화의 허브
‘한국의 독립 영화들이 대중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창구’로 설명할 수 있는 인디플러그는 독립 영화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한 사이트다. 고영재 대표는 “인디플러그가 독립 영화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와는 무관하게, 진짜 독립 영화 시장이 형성되려면 고정 관객의 실체를 파악해야 한다.
인디플러그는 단순한 다운로드 서비스에서 벗어나 커뮤니티 확보에 주력하는 사이트”라고 말한다. 5월 첫째 주 현재 1,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지만,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는 게 고영재 대표의 생각이다. “소리 소문 없이 사이트를 오픈했는데, 1,000명의 회원들이 가입한 것도 큰 성과다. 우리에게는 대단히 소중한 분들이다. 이들은 독립 영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이들을 중심으로 더 많은 이들이 인디플러그를 찾을 것이다.”
고영재 대표가 확신을 가진 데는 이유가 있다. 다른 온라인 사이트에서 상영되던 독립 영화들의 디지털 배급권이 5월 안에 인디플러그로 환원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5월부터 인디플러그 라인업이 대폭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네티즌도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올해 인디플러그가 내세운 목표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라인업을 강화해서 거의 모든 독립 영화가 이곳에 집중되는 것. 독립 영화의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는 독립 영화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좀 더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미처 소개되지 못한 독립 영화를 발굴해 대중들과 소통하려는 목표다. 특히 시장의 바깥에 있는 독립 영화도 시장 안으로 유도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인디플러그가 장터가 돼 독립 영화가 활발하게 공유되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의도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많은 독립 영화들이 상생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구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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